정신 못 차린 고영욱, AV 배우 언급→유재석X신동엽 저격…분노만 키웠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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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선을 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이번에는 일본 성인물(AV) 배우 활동을 언급하는가 하면, 유재석, 신동엽 등 국민 MC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비방과 저격을 쏟아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고영욱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 구하기 힘들 것 같다.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며 일본 성인물 업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터뜨렸다. 고영욱이 과거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까지 착용했던 전과가 있음에도, 성인물 출연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점을 두고 범죄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고영욱 / 마이데일리

고영욱의 기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국내 연예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MC들을 아무런 맥락 없이 비난했다.

고영욱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나온 장면 사진을 올리며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글응ㄹ 올리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유재석을 저격했다.

또한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속 신동엽의 출연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비아냥을 이어갔다. 고영욱은 "티비를 돌리다가... 불후의 명곡이 아직도 한다는 사실이 자못 놀라웠다... 장인이라고 해야 될까...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거 같다...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며 비꼬는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명령을 받아 '연예인 1호 전자발찌 부착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출소 이후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여러 차례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시도를 감행했으나, 대중의 거센 반발과 플랫폼 측의 규제로 인해 번번이 복귀가 무산됐다.

자신의 과오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연일 대중의 공분을 사는 논란성 발언으로 이목을 끌려는 고영욱의 행동은 분노만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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