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익숙한 위치로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는 8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헤럴드 카스트로(1루수) 한준수(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주효상(포수) 김규성(유격수)을 선발라인업에 넣었다.

제임스 네일이 이번엔 주효상과 호흡을 맞춘다. 아울러 전날 2번타자로 나간 김도영이 하루만에 3번타자로 돌아갔다. 박재현과 김호령이 1~2번 테이블세터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한준수가 지명타자를 맡는 것도 눈에 띈다.
전날 김선빈이 1회말 수비 실수, 2회초 무사 1루서 나온 병살타 이후 2회말 시작과 함께 김규성으로 교체됐다. 몸에 이상은 없었다. 문책성 칼교체였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이날 김선빈을 7번타자로 다시 한번 투입해 믿음을 보여줬다.

이태양도 돌아왔다. 4월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우측 어깨 견갑하골 부상으로 이탈했다. 약 2개월 반 정도 재활했다. 최근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재활하고 인터뷰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등판도 가졌다. 이태양의 복귀로 KIA 불펜의 뎁스는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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