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전원주가 유서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에서 전원주가 안방 정리에 나섰다. 전원주는 "안방 정리하면 안 된다. 비밀이 많다. 서류 돈. 그거 정리하다 돈 가져가면 안 되지 않나"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PD는 전원주를 설득하며 거실 정리 후 쓰레기가 300L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침대 위에 쌓여 있는 옷들을 행거에 걸던 며느리는 옷이 예쁘다고 칭찬했고 전원주는 "난 산 게 없다. 다 얻어 온 거다. 탤런트실에 들어가면 내가 써 붙였다. '작은 옷은 전원주에게'라고. 그럼 '언니 이거 입어봐'라고 해서 다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침대 이불 아래엔 돈 봉투들이 가득 나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편지를 발견한 전원주는 자세히 읽어 보며 "내가 유서까지 써 놨다. 아플 때 울면서 썼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유서에 "우리는 기쁠 때 슬플 때나 다 같이 손잡고 힘차게 걸어왔다. 힘들 땐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기쁠 때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와서 생각하니 너무너무 미안하고 유난히 쓴소리를 많이 한 나. 너희 들이 많이 힘들었음을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냐… 허나 이 모든 게 너희에게 그런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는 모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나도 이제 무거운 짐 모두 내려놓고 떠나련다. 내 쓴소리가 너희들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저세상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고관절) 수술받으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쓴 거다"라고 말했고 유서를 받아 읽던 며느리는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서엔 전원주의 주식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전원주는 주식 약 30억 원과 금 10억 원 상당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 신촌의 상가 건물과 강남 청담동 아파트 등 다수의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어 화제가 됐다. 특히 과거 저가에 매입한 SK하이닉스 주식이 600% 이상의 큰 수익을 거두었고, 2억 원에 매입한 구기동 자택이 현재 20배 넘게 오른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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