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일 하동군 옥종면 두양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정부주관 공모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두양마을은 지난해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로 두 차례나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으로, 기반 시설이 훼손되고 생활환경이 크게 악화돼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노후 주택 수리 △소방도로 확·포장 △우수로·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역 역량 강화 및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에 사업비가 배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난 복구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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