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7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선발 투수 게릿 콜과 구원 투수들이 마운드를 높이며 승리를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가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 했다.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뉴욕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1회초 선제점을 내줬으나,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 2점을 얻고 3-1로 역전했고, 4회초 1실점하며 3-2로 앞섰다. 7회말 2점을 더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매조지 했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콜이 호투했다.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3승(3패)째를 올렸고, 평균 자책점(ERA) 4.01을 마크했다. 콜에 이어 마운드에 차례로 오른 불펜투스들이 1이닝씩 지웠다. 블렌트 헤드릭, 폴 블랙번, 페르난도 크루스, 데이비드 베드나르가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타석에서는 선발 출전한 테이블 세터진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1번 타자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이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2번 지명타자 벤 라이스도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6월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3-6 패배부터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홈)와 홈 경기까지 7번을 내리 졌다. 3일 하루를 쉬었고, 4일 홈에서 미네소타를 잡고 연패를 마감했다.


◆ 양키스 최근 8경기 성적
- 6월 26일 vs 보스턴 레드삭스(원정) 3-6 패배
- 6월 27일 vs 보스턴 레드삭스(원정) 1-6 패배
- 6월 28일 vs 보스턴 레드삭스(원정) 1-4 패배
- 6월 29일 vs 보스턴 레드삭스(원정) 4-5 패배
- 6월 30일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홈) 3-7 패배
- 7월 1일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홈) 3-9 패배
- 7월 2일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홈) 2-6 패배
- 7월 4일 vs 미네소타 트윈스(홈) 5-2 승리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49승 38패 승률 0.563을 찍었다. 50승 고지 정복을 눈앞에 두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켰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52승 33패 승률 0.612)에 4경기 뒤졌다.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42승 46패 승률 0.477)에 7.5경기 앞섰다.
미네소타는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42승 47패 승률 0.472를 적어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2위 시카고 화이트삭스(45승 42패 승률 0.517)에 4경기 뒤졌고, 4위 디트로이트(38승 50패 승률 0.432)에 3.5경기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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