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결국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들이 모두 탈락했다. 토너먼트에 오른 일본과 호주도 쓴잔을 들었다. 아시아 팀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고전 끝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9개 아시아 국가가 출전했다. 한국을 비롯해 2회 연속 AFC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와 호주, 일본,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이라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단 두 팀만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일본과 호주가 32강에 올랐다. 한국과 이란은 와일드카드 싸움에서 밀리며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 일본, 호주만 승리 기쁨을 맛봤다. 이란은 3무승부로 지지 않았으나, 이기지도 못했다. 나머지 5개 팀은 모두 조 최하위에 그쳤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2무 1패, 카타르가 1무 2패로 승점을 따냈다. 이라크,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패로 승점 없이 대회를 마쳤다.
일본과 호주도 32강전에서 무너졌다. 일본은 브라질을 만나 1-2로 졌고, 호주는 이집트와 맞붙어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일본과 호주마저 무너지면서 아시아 국가는 조기에 전멸했다. 단 한 팀도 16강 고지를 점령하지 못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승률은 약 10.34%다. 29전 3승 11무 15패를 기록했다. 29경기에서 25득점 56실점을 적어냈다. 경기 평균 0.86득점, 1.93실점을 마크했다. '동네북'이라는 이야기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팀들 성적
* 한국 - 1승 1무 1패 2득점 3실점
* 카타르 - 1무 2패 2득점 10실점
* 호주 - 1승 2무 1패 3득점 3실점
* 일본 - 1승 2무 1패 8득점 5실점
* 이란 - 3무 3득점 3실점
* 사우디 아라비아 - 2무 1패 1득점 1실점
* 이라크 - 3패 1득점 12실점
* 요르단 - 3패 3득점 8실점
* 우즈베키스탄 - 3패 2득점 11실점
== 아시아 합계 - 3승 11무 15패 25득점 5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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