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일본 사령탑 후보 거론' 쏘니 스승, 日 아닌 호날두와 한솥밥 먹는다…알나스르,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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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가 4일(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알나스르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았다.

알나스르는 4일(한국시각) "새로운 장의 서막…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알나스르의 1군 감독으로 부임한다. 계약 기간은 두 시즌 동안 이어진다"라며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가 알나스르와 함께 걸어갈 여정에 앞날이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3년 10월 호주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17년 11월까지 이끌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사령탑에 올랐다. 2018년 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지휘했다. 2019시즌 일본 J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1년 6월 셀틱 감독으로 부임했다. 두 시즌 동안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스코티시컵 우승 1회, 스코티시 리그컵 우승 2회 등 5차례 우승을 맛봤다.

그의 지도력을 눈여겨본 토트넘 홋스퍼는 2023년 7월 그에게 감독 자리를 제안했다. 포스테코글루가 수락했다. 그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7년 만에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당시 토트넘 주장이었던 손흥민(LAFC)의 개인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이기도 했다.

알나스르가 4일(한국시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2024-25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한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UEL 정상에 올랐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7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토트넘을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짧은 휴식기를 보낸 뒤 2025년 9월 노팅엄 포레스트 사령탑에 올랐다. 하지만 8경기에서 2무 6패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남긴 뒤 팀을 떠났다.

이후 긴 시간 휴식기를 보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제 알나스르에서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알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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