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현장 점검과 협력사 세미나를 병행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1일 온산제련소가 ‘씨웨이(SEE-way)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씨웨이는 제련소장이 직접 현장을 돌며 생산활동과 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조액팀 산화철 공정에서 진행됐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미사용 시설·설비 관리 상태와 보행자 통로 정리정돈 상황을 살피고, 최근 늘어난 안전·환경 투자공사에 따른 현장 관리와 통제 방안도 집중 점검했다.
고려아연은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온산제련소는 지난달 24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제4회 협력사 동반성장 안전보건 세미나 및 협의체’를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117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협력사 안전활동 우수사례와 산업재해 예방정책,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승현 온산제련소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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