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는 임진왜란 최악의 빌런 원균", 황현필 날선 비판…"둘다 낙하산 공통점"[MD이슈]

마이데일리
황현필./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탈락했던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장수'의 대명사인 원균에 비유했다.

황현필은 지난달 29일 구독자 약 113만 명을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계의 원균, 홍명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황 강사는 홍명보 전 감독을 원균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선조에, 이임생 전 KFA 기술총괄이사를 윤두수에 빗대어 비판했다.

그는 "능력은 없으면서 자리만 탐한다는 점에서 원균과 홍명보는 똑같다"며 "원균이 이순신 흉내만 냈어도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홍명보 역시 히딩크 흉내만 냈어도 그렇게까지 멍청한 축구 전술을 구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둘 다 기본적으로 무능하며 낙하산 인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윤두수가 원균을 추천했고 이임생이 홍명보를 추천했다"면서 "자아가 비대해져 나르시시즘에 빠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황 강사는 "원균은 임진왜란을 통틀어 최악의 빌런"이라며 "평상시 행동거지를 보면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조선에는 이순신과 12척의 판옥선이 있었다"며 "홍명보 등이 대한민국 축구를 박살 낸 상황인데, 문제는 지금 우리에게 이순신 장군과 같은 사람이 있느냐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3차전 남아공전에서 세계적 스트라이커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 거센 비판을 받았던 홍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이후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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