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끄는 브라질과 엘링 홀란드가 버티고 있는 노르웨이가 16강전을 벌인다.
노르웨이가 16강에 합류했다. 1일(이하 한국 시각) 코트디부아르와 32강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전반 39분 안토니오 누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29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맞섰다. 경기 막판 홀란드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2-1 승리를 책임졌다. 대회 5호골을 작렬하며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이상 6골)와 득점왕 싸움을 이어갔다.
노르웨이는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만난다. 6일 8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브라질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일본을 제압했다. 6월 30일 벌인 32강전에서 역전승을 올렸다. 전반전 중반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전에 연속골을 작렬하며 2-1로 승리했다. 후반 11분 카세미루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50분 가브리엘 마르티엘리가 역전 결승골을 작렬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도 16강 고지를 점령했다. 1일 스웨덴과 32강전에서 3-0 대승을 올렸다. 막강 화력을 뽐내며 스웨덴을 침몰시켰다. 전반 45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섰고, 후반 8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 29분 음바페의 쐐기포로 승전고를 울렸다. 음바페는 2골을 추가하며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프랑스는 16강전에서 파라과이와 맞붙는다. 5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파라과이는 30일 32강전에서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1-1로 맞선 후 승부차리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독일에 월드컵 승부차기 첫 패배를 안기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6강 8경기 가운데 3개가 결정됐다. 브라질-노르웨이, 파라과이-프랑스, 그리고 캐나다-모로코가 16강전을 펼친다. 공동 개최국 캐나다는 32강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1-0으로 제압했다. 모로코는 네덜란드와 32강전에서 1-1 동점을 이룬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캐나다와 모로코는 5일 8강 길목에서 정면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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