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우리가 도와줄게'…바이에른 뮌헨 동료, 알제리전 무승부 의혹 부인 [2026 WC]

마이데일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라이머가 2025년 2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대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로메로가 북중미월드컵 J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의 라이머에게 태클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북중미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진출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선수단이 요르단전 무승부를 노리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스트리아는 2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스타디움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J조 3차전을 치른다. 오스트리아와 알제리는 나란히 1승1패(승점 3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오스트리아가 조 2위에 올라있다. 오스트리아와 알제리는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둘 경우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오스트리아가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고 알제리는 조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1승2패(승점 3점)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오스트리아와 알제리가 무승부를 기록하면 한국의 32강행 희망은 사라진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랑닉 감독은 알제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폭스스포츠 등을 통해 "알제리전에서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지만 무승부를 목표로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승부 담합 의혹을 부인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라이머는 "우리는 경기에 나가서 이기고 싶을 뿐이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며 알제리전 승리 각오를 나타냈다.

오스트리아와 대결하는 알제리 입장에선 오스트리아전 승리보다 무승부가 토너먼트 대진에 더 유리할 수 있다. 알제리가 오스트리아에 승리를 거둬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를 경우 32강전에서 독일과 대결하기 때문이다.

알제리의 페트코비치 감독은 "우리는 항상 똑같은 자세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은 강한 열망과 승리하고자 하는 간절한 의지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의도적으로 무승부를 노리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제리의 페트코비치 감독이 요르단과의 북중미월드컵 J조 경기에서 소리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KIM, 우리가 도와줄게'…바이에른 뮌헨 동료, 알제리전 무승부 의혹 부인 [2026 WC]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