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규리에게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달아 모욕한 네티즌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규리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대전지방법원은 2026년 6월 22일 이XX 씨에게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565회 이상 게시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플러는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에 걸쳐 김규리에 대한 모욕을 담은 게시물 다수를 게시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김규리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규리는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7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재판에서 승소했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인 악플에 시달렸다.
결국 김규리는 지난해 11월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4월에는 고소인 조사를 다녀왔다며 "18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고리를 이젠 끊어내겠다. 더디더라도 끝까지 가보려 한다"고 전한 바 있다.

▲ 이하 김규리 글 전문.
남의 방에 들어와서
오물을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립니다.
몇일 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2026. 6. 22.
이xx 씨에게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565회 이상 게시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플러는
인터넷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에 걸처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을 담은 게시물 다수를 게시하였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배우 김규리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를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뭐……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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