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무대를 누볐던 해설위원 마이클 키에사(39·미국)가 저스틴 게이치와 코너 맥그리거의 슈퍼 파이트 가능성을 언급했다. 만약 게이치와 맥그리거가 싸우게 된다면, UFC 역사상 최고 빅매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에사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MMA정키' 마이크 본이 기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Bohnfire'에 출연했다. "맥그리거가 맥스 할로웨이를 이긴다고 가정해 보자"라며 "그렇다면 맥그리거와 게이치의 경기보다 더 큰 관심을 끌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 시청률 면에서 이보다 더 좋은 매치업은 없을 것이다. UFC 백악관 대회와 견줄 만한 경기는 게이치와 맥그러기의 경기뿐이다"고 말했다.
이이서 "저는 사업적인 측면과 파이터로서 측면을 모두 본다. 파이터로서 저는 아르만 사루키안(저스틴 게이치)이 게이치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다르다"며 "맥그리거가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면, 맥그리거와 게이치의 대결이 바로 성사될 경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게이치와 맥그리거의 맞대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끌 만한 경기는 없을 것이다. 정말 엄청난 경기가 될 거다"고 재차 강조했다.
키에사는 맥그리거가 할로웨이를 제압한다면, UFC가 맥그리거와 게이치의 대결을 만들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맥그리거가 할로웨이를 이긴다면, UFC는 맥그리거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며 "맥그리는 맨손 격투(BKFC)에 도전해 보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 단체에 상당한 관여를 하고 있다. 저는 그런 마음을 존중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맥그리거와 게이치의 경기를 정말 보고 싶다"고 짚었다.


맥그리거는 7월 12일 벌어지는 UFC 329에 출전한다. 메인 이벤트에서 할로웨이와 격돌한다. 웰터급으로 체중을 맞추고 싸운다. 2021년 7월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진 후 약 5년 만에 UFC 복귀전을 가진다. 할로웨이와 13년 만에 재대결한다. 2013년 8월 할로웨이와 UFC 페더급 경기를 치러 판정승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게이치는 15일 UFC 프리덤 250에 출전해 일리아 토푸리아를 제압했다. 열세 예상을 뒤엎고 4라운드 종료 TKO 승을 거뒀다. UFC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승리하며 정식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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