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왕년의 마무리 서진용이 448일만에 돌아왔다…퓨처스 최근 3G ERA 2.70 “되게 열심히 준비했다고”[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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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서진용이 30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동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 우완 서진용(34)이 448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SSG는 26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서진용을 1군에 등록하면서 김도현을 1군에서 제외했다. 서진용은 2025년 3월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91.

2024년 8월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키움의 경기. SSG 서진용이 9회말 구원 등판해 6-2 승리를 지킨 뒤 미소를 짓고 있다./마이데일리

최근 3경기서는 평균자책점 2.70으로 괜찮았다. 이숭용 감독은 한화전을 앞두고 “계속 좋게 보고가 올라왔다. 최고 144km까지 나오고 되게 열심히 준비를 많이 했다고 얘기하더라. 어차피 콜업의 기준은 1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고참이라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한만큼 기회는 한번 줘야 되는 것 같다고 판단해서 올렸다”라고 했다.

서진용은 통산 88세이브, 84홀드 투수다. 2022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시즌에 21세이브 12홀드, 2-23시즌에는 무려 42세이브를 따내며 세이브왕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2024시즌 51경기서 1패6홀드 평균자책점 5.55, 2025시즌 2경기서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다.

2023시즌 이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2025시즌 햄스트링 부상 등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최근 부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는 게 이숭용 감독의 설명이다.

2024년 7월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KT의 경기. SSG 서진용이 5회말 구원 등판해 역투르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SSG는 올해 불펜이 무너졌다. 지난해 최강 불펜의 위용이 사라졌다. 25일까지 팀 불펜 평균자책점 5.45로 리그 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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