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6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올스타 1차 팬 투표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양대 리그를 합쳐 가장 많은 334만1257표를 얻으며 올스타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다 득표자에게는 선발 출전권 기회를 부여한다.
이로써 오타니는 6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됐다.
MLB.com 사라 랭스 기자는 자신의 SNS에 "오타니의 올스타전 출전은 이로써 통산 6번째다. 지난해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던 데이비드 오티즈를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올스타전 최다 선발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티즈는 통산 541홈런을 때렸고, 실버슬러거상을 7차례나 수상한 레전드 강타자다. 올스타전에는 10번 출전한 바 있다. 이 중 선발 출전은 5번이다.
그러나 오타니는 올해까지 포함해 6번 출전해 6번 모두 선발로 나선다.
오타니는 올 시즌 이도류로 나서고 있다. 투수로 13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58, 타자로 77경기에서 81안타 17홈런 46타점 타율 0.295 OPS 0.963의 성적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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