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성재 캐스터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쓴소리를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공에 0-1로 패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보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한국은 결국 1승 2패(승점 3)를 기록했다. 이로써 멕시코(승점 9)와 남아공(승점 4)에 밀려 조 3위로 내려앉으며, 다른 조의 상황을 지켜본 뒤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제 대표팀의 운명은 다른 조 최종전 결과에 맡겨지게 됐다. 남은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각 조 3위 팀들의 승점과 골득실을 비교해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배성재 캐스터는 "32강행 희망이 남아있지만 굴욕적 상황"이라며 충격적인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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