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경주시, 귀농·귀촌 선도도시 위상 굳혔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주시가 지자체 종합 행정 평가와 귀농·귀촌 정책 분야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우수한 행정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주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는 해당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귀농·귀촌의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수상은 농촌 지역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시는 영농 환경과 교통망을 기반으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가동 중이며, 1대1 멘토링과 현장 실습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비·주택수리비 지원 및 임시 주거공간 마련 등 실질적인 재정 보조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을 사전에 체험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4년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이 이 사업의 우수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시는 향후 홍보를 다각화하고, 조성 중인 '웰컴팜하우스'와 연계해 오는 2027년부터 체류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할 방침이다.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지자체 평가에서도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경주시는 '2026년 정부합동평가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가 위임 사무와 주요 국정 과제의 수행 성과를 검증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의료급여 수검률 제고, 환경 개선도 등 보건·복지·문화·경제 등 전 영역에서 고른 두각을 나타냈다. 

정량 평가에서는 무려 90%의 목표 달성률을 보였으며, 정성 평가에서도 1회용품 감축 및 나눔문화 확산 등 9개 사업이 경북도 우수사례로 지정되어 시군 중 최고 수준의 기여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는 도로부터 1억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이 겹친 상황에서도 공직사회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인 결과로 풀이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한 덕분에 행정과 귀농 정책 모두에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고품격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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