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재단, ‘지역 농산물’로 취약 아동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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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 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 MG새마을금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활성화와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 처음 시행된다.  재단은 오는 3분기 중에 약 3,000명의 아동에게 ‘MG 영양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2억원 가량이다.

재단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어글리푸드 등을 구매해 농가를 지원한다. 어글리 푸드는 모양과 크기가 규격에 맞지 않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농산물을 뜻한다. 맛과 영양은 같음에도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버려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새마을금고는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보전 및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식품 자원의 낭비도 줄여왔다. 또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증진도 도모해왔다. 지난해엔 대전·세종·경남·경북·전남·전북 6개 지역 취약계층 5,500가구에 2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공급하기도 했다.  

재단이 이번에 추진하는 지원 사업은 취약 아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매한 농산물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업무위탁기관인 전국 푸드뱅크와 연계해 저소득 소외가정, 결식아동 등에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농가에겐 판로 확대를,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이다. 중앙회의 정기적인 출연을 바탕으로 자산규모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5년 기준준으로는 850억원 상당의 자산규모를 갖춘 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은 출범 후 10년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해 말 재단 발표에 따르면 총 13만명이 지원 사업의 수혜를 받았다. 누적 지원 사업 규모는 11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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