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초여름을 대표하는 임산물인 산딸기를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했다. 산림청은 19일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갖춘 산딸기를 6월 추천 임산물로 선정하고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여름철 임산물로, 수확 기간이 짧고 열매가 쉽게 무르는 특성 때문에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 기간이 길지 않아 신선한 상태로 접하기 어려운 만큼 계절성을 지닌 임산물로 꼽힌다.
산딸기는 생과일로 즐기는 것은 물론 잼, 청, 주스, 디저트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과 프리미엄 디저트 원료로 주목받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산딸기는 해외 품종인 라즈베리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산지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는 토종 나무딸기류를 의미한다. 완전히 익으면 선명한 붉은빛을 띠며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영양학적 가치도 높다. 산딸기에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붉은색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어 건강식품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산림청은 숲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딸기는 짧은 수확 시기와 신선도 유지의 어려움으로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임산물"이라며 "국민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통해 계절의 맛과 숲이 주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소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임산물 소비 촉진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숲푸드 브랜드 육성과 유통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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