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브라질이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라운드 아이티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모로코와의 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브라질은 C조 최약체로 평가받은 아이티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첫 번째 승전고를 울렸다.
브라질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1위다. 아이티는 2패로 최하위다.
▲선발 라인업
브라질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문은 알리송 베커 골키퍼가 지켰다. 백포 라인은 다닐루, 마르키뉴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도글라스 산투스로 구성했다. 미드필더 라인에 루카스 파케타, 브루노 기마랑이스, 카세미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섰다. 최전방 투톱으로 하피냐와 마테우스 쿠냐가 나섰다.
아이티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대응했다. 조니 플라시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리카르도 아데, 장케빈 뒤베른, 하네스 델크루아, 카를렌스 아르퀴스, 마르탱 엑스페리앙스가 후방을 지켰다. 미드필드에 조수에 카지미르, 단레이 장 자크,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뤼벤 프로비당스가 섰다. 최전방에 프란츠디 피에로가 배치됐다.

▲전반전
전반전에 승기를 가져온 브라질이었다. 초반부터 아이티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1분 하피냐가 선취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비니시우스와 하피냐가 한 차례씩 슈팅을 때렸다.
브라질은 전반 23분 선취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기마랑이스가 비니시우스에게 패스했다.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플라시드 골키퍼에게 막혔다. 하지만 델크루아가 공을 걷어내려 했는데, 쿠냐의 왼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분위기를 탄 브라질은 전반 36분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비니시우스가 침투하는 쿠냐에게 패스를 건넸다. 쿠냐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 시간 브라질이 한 골 더 추가했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파케타가 아이티의 뒷공간을 보고 패스했다. 빠른 속도로 달려간 비니시우스가 공을 잡았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후반전 초반은 아이티가 브라질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분 교체 투입된 윌슨 이시도르, 후반 11분 벨가르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아데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다.
브라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3분 기마랑이스, 비니시우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때렸는데,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앞선 장면에서 비니시우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후반 31분에는 산투스가 교체로 들어온 하얀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33분에는 교체 출전한 엔드릭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아이티도 브라질을 위협했다. 후반 42분 이시도르가 알리송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알리송이 막았다.
추가 시간 마르티넬리의 땅볼 크로스를 에데르송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아이티는 도미니크 시몽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알리송이 막았다.
결국, 브라질의 3-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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