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선] 체코, 남아공과 1-1 무승부…남은 시선은 한국-멕시코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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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체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체코는 1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체코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미할 사딜레크가 알렉산드르 소이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체코는 이후에도 파트리크 시크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남아공의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의 선방에 막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체코 선수들이 선제골 직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체코 선수들이 선제골 직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전반 내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그러나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높이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69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경기 흐름을 가져온 남아공은 후반 81분 체코 수비수 파벨 슐츠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테보호 모코에나는 후반 83분 침착하게 골문 왼쪽 하단을 겨냥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남아공은 에비던스 막고파와 음베케젤리 음보카지를 앞세워 역전까지 노렸지만 체코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의 선방에 막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보호 모코에나가 동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보호 모코에나가 동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FIFA 홈페이지 갈무리(포인트경제)

체코 역시 경기 막판 루카시 프로보드와 야로슬라프 젤레니를 활용해 결승골을 노렸으나 남아공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추가시간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번 결과로 양 팀 모두 승점 1점을 확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체코는 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남아공은 끈질긴 추격 끝에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한편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승부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은 이어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맞대결로 쏠리고 있다. 한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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