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창원 이정원 기자] 강백호가 넘기자, 노시환도 넘겼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7차전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유격수 땅볼,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노시환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을 날렸다. NC가 5회말 2점을 가져와 3-2로 추격하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선에 선 노시환은 라일리 톰슨의 139km 슬라이더 2구 공략에 성공, 우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5m. 6월 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1일 만이다.
이로써 노시환은 시즌 1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통산 6번째 이자,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노시환은 데뷔 2년 차인 2020시즌 12홈런을 날리며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에 도달했다. 2021시즌 18홈런을 기록했다. 2022시즌 6홈런에 그쳤지만 2023시즌 31홈런으로 데뷔 첫 홈런왕에 등극했다. 2024시즌 24홈런, 2025시즌 32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1회 강백호 투런포, 2회 이도윤의 솔로포에 6회 노시환의 홈런까지. 4점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한화가 4-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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