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도시공사(BMC)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심 공동화와 인구 유출 등 부산의 고질적인 지역 현안을 정면 돌파한다.
BMC는 지난 13일 ‘2026년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지역 7개 대학 133명의 청년 인재와 함께 프로젝트의 막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지난 2019년 첫 발을 뗀 이후 청년의 창의력과 실제 정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 지역 정착 선순환 생태계 구축
실제로 BMC가 거둔 그간의 성과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사업 시작 이래 BMC는 수백 명의 청년도시재생사를 배출하며 이들이 제안한 산복도로 보행환경 개선, 공가 활용 창업 공간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부산시 정책과 자치구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해 왔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산시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해 공신력을 높인 것은 물론,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현장지원센터와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교육-고용-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 청년 인재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상반기 대학 전공 수업을 거쳐 현장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이어진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45개 팀은 오는 9월까지 ‘청년이 진단하는 부산의 도시문제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치열한 연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진행된 충남대 건축학과 윤주선 교수의 ‘짐이 된 집’ 초청 특강 역시 빈집 문제의 해법과 청년의 역할을 깊이 있게 다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우수 팀 공사 사장 표창 등 수여
치열한 현장 조사와 연구를 거친 청년들의 최종 무대는 오는 10월 열릴 ‘제10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다.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에게는 공사 사장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신창호 사장은 “청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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