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포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 육성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정부 공모 사업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지역 경제의 '쌍끌이 도약'을 이끌어냈다.
이상휘 의원은 16일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로컬테마상권)’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쇄 공모 선정으로 포항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237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 분야는 고부가가치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게 됐다.
산자부 공모에 선정된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사업’은 총사업비 197억 8500만 원이 투입되는 5개년 중장기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은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내 강관기술센터에 ‘방폭 고압수소 시험평가동’을 건립하고, 고압수소 및 이산화탄소 운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 평가 장비 10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 강관업계는 글로벌 통상 장벽과 저가 수입재 유입으로 한계에 직면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수소배관 안전성 시험·평가 체계를 갖추게 되며, 지역 기업들의 기술 개발부터 해외 프로젝트 수주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이 의원이 지난해 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을 설득해 올해 착수 예산인 국비 10억 원을 신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모 최종 선정으로 사업의 완전한 닻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포항 남부권의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는 중기부의 ‘로컬테마상권’ 사업에 선정되며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과메기·물회 등 특정 계절 먹거리와 일회성 방문에 의존해왔던 구룡포 상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룡포항의 해양미식 자원과 일본인 가옥거리의 역사문화 자원을 융합한 ‘체류형 로컬 테마 상권’으로 전면 개조된다.
정부의 집중 투자가 시작되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로컬 창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포항 남부권 전체의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 선정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휘 의원은 현장 중심의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수소경제 전환이 본격화될수록 안전한 수소배관 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포항이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수소·저탄소 철강기술의 인증과 실증을 리드하는 거점이 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구룡포 상권 활성화에 대해서도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피부로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가 지역 산업과 골목 경제의 실질적인 활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 과정까지 철저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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