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연 리드오프 출격, 유민 3번타자…문현빈·심우준 사라졌다 “60G 넘어가면 주전들은 피곤해”[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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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충격의 연패를 당했지만, 김경문 감독은 일부 주전들에게 휴식을 줬다.

한화는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김태연(1루수) 요나단 페라자(우익수) 유민(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이도윤(2루수) 허인서(포수) 박정현(유격수) 이원석(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 이글스 김태연이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김태연이 리드오프로 나서는 게 눈에 띈다. 그만큼 올 시즌 활약이 좋다. 55경기서 타율 0.327 4홈런 15타점 26득점 2도루 OPS 0.872 득점권타율 0.238이다. 주전 1루수 채은성이 쇄골부상으로 5월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자리를 비운 뒤 주전 1루수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10경기서도 타율 0.317 1홈런 1타점으로 괜찮다.

아울러 주전 좌익수 문현빈과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문현빈은 61경기, 심우준은 55경기에 각각 출전했다. 한화가 63경기를 치른 가운데, 두 사람의 피로도가 쌓였다는 게 김경문 감독의 진단이다.

한화 이글스 유민./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계속 출전하면서 피로도가 있다. 좀 쉬고 있다가 나갈 수도 있고, 유민이가 먼저 잘하면 더 좋고. 경기 후반에 찬스가 오면 그때 쓸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준이도 뭐 말이 그렇지 60게임을 넘어가고 있는데…주전 뛴 선수들은 피곤하거든요. 경기 마치고 새벽에 도착하고 경기하고 그러면…2시 경기니까 조금 기다렸다가 좋은 타이밍이 오면 쓸 생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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