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술취한 동네주민에 봉변…새벽 4시 욕먹고도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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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새벽 시간 동네 주민에게 당한 봉변을 공개했다.

장성규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새벽 네시에 웬 봉변인가 했는데 술 깨서 사과할 줄 아는 동생이라 마음이 풀렸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한 네티즌에게 받은 메시지가 담겼다. 자신을 동네 주민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장성규에게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라거나, 돈보다 자존심을 지키라는 등의 말을 반말과 욕설을 섞어 쏟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응?? 동네 동생이 나한테 이런다고??"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게재한 사진./장성규 소셜미디어

다소 시간이 흐른 뒤 해당 네티즌은 다시 메시지를 보내 "술이 과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답글 주실지 몰라서 욕설만 내뱉었습니다. 제가 선 넘은 짓 했습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성규는 "사과해 줘서 고마워. 나도 응원할게"라고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장성규는 "그래 취하면 그럴 수 있지. 웬만하면 무시하려 했으나 동네 동생이라 지나칠 수가 없었다. 길에서 보면 인사해 줘"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취중진담 #그리고 #용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는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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