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지소연이 졸도 이후 삶이 달라졌다.
지소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올해 생일에는 유난히 많은 생각이 남았다. 내 삶은 쓰러지기 전과 쓰러지고 난 후로 나뉜 것 같다. 그 일을 겪고 나니 당연했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생일에도 바쁜 시간을 내 함께해 준 가족과 친구들, 멀리서도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 정성껏 선물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참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앞서 유튜브 채널에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소연은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 영상과 함께 '오늘 아침 있었던 일이다. 평소처럼 아이들 영상을 찍고 있었다. 아이들한테 걸어가는데 갑자기 왼손이 내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순간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 남편도 처음에는 내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반응이 없고 상태가 이상한 걸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남편 송재희의 태도를 문제삼았다. 지소연이 쓰러졌음에도 너무 느긋하게 사태 파악을 했다는 것이다. 지소연은 '너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다. 당시 오빠는 아이들 이유식을 먹이고 있었고 순간적으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바로 판단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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