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상대할 체코의 주축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지난달 대표팀 소집 후 코소보와 과테말라를 상대로 치른 두 번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전력을 점검했다. 체코는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와 덴마크를 물리치고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가운데 한국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 체코의 북중미월드컵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체코의 최전방에는 시크(레버쿠젠)가 포진했고 공격진에는 프로포드(슬라비아 프라하)와 슐츠(리옹)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유라섹(슬라비아 프라하), 소우체크(웨스트햄), 사딜레크(슬라비아 프라하), 초우팔(호펜하임)이 포함됐고 수비진은 크레이치(울버햄튼), 흐라냐치(호펜하임), 할로우펙(슬라비아 프라하)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코바르(PSV 아인트호벤)가 선정됐다.
이 매체는 체코가 지난 5일 치른 과테말라전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베스트11으로 예측했다. 체코는 과테말라전에서 후반전 동안 필드플레이어 10명을 모두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체코의 예상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1억 2200만유로로 북중미월드컵 A조에 속한 4개팀 중 가장 높았다. 체코는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이자 수비수인 크레이치의 시장가치가 22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체코는 최전방에 191cm의 장신 공격수 쉬크가 포진한다. 주축 미드필더 소우체크 역시 192cm로 190c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한다. 체코의 예상 베스트11 스리백 크레이치, 흐라냐치, 할로우펙 모두 190cm 이상인 가운데 골키퍼 코바르는 196cm다. 최전방과 최후방 모두 190cm가 넘는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다.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린 체코 공격수 호리(슬라비아 프라하)는 199cm의 장신이다. 체코의 미로슬라프 감독은 한국전에서 시크와 호리 투톱 기용 가능성에 대해 "한국전에 어떤 포메이션을 선택할지 말하지 않겠지만 여러 옵션 중 하나다. 경기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강한 압박을 할 것이다. 우리는 복잡한 패스 전술은 버리고 단순하게 공중볼 위주로 경기 운영을 할 것이다. 두 명의 공격수를 활용하는 전략은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호르니체크(브라가)는 지난 시즌 소속팀의 UEFA 유로파리그 4강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197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체코 대표팀에 합류해 있는 3명의 골키퍼 모두 190cm가 넘는다.
체코 매체 라이브스포르트는 '체코는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세트피스 득점이 가장 많은 팀이다. 북중미월드컵에서도 같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체코는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48개국 중 평균 신장이 다섯 번째로 높은 187.5cm를 기록하고 있고 A조 4팀 중 가장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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