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웃어?" 악플에…황정음 "웃기라도 해야지" 초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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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정음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0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왜 이렇게 웃냐"라는 악플에 대해 "잘못을 저질렀는데 웃으니까 보기에 안 좋을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내 성격이 원래 긍정적이다. 웃기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어색하거나 쑥스러울 때 웃음으로 상황을 넘기는 게 습관인데, 그게 불편해 보였을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황정음./유튜브

또한 "조용히 살아도 되는데 왜 방송에 나오느냐"라는 지적에는 "데뷔 후 1년 동안 쉰 게 처음이다. 연예인을 안 했더라도 무엇이든 했을 것"이라며 "아직은 나를 찾아주는 제작진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악플을 예상했느냐"라는 질문에는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훨씬 더 안 좋을 줄 알았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적은 것 같다. 평온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해 나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정음은 "내가 잘못해서 혼나는 건데 왜 상처를 받겠나"라면서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쿨한 면모를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극적으로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끝내 파경을 맞았다.

그는 지난해 43억 원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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