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일 신유진이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 72)의 마운틴(OUT)·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9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신유진은 1라운드에서 △3번 홀(파4) △4번 홀(파4) △6번 홀(파4) △8번 홀(파3) △11번 홀(파4) △12번 홀(파3) △13번 홀(파4) △14번 홀(파5) △16번 홀(파4) △17번 홀(파5)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쳤고,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기록하며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최종 라운드를 기다렸다.
하지만 본 대회 최종 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단독 1위로 마친 신유진이 우승컵을 차지하게 됐다. 신유진은 "우스해서 정말 좋고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1라운드 때 정말 좋은 플레이를 했는데 마치 골프 게임을 하는 것처럼 생각한 대로 모든 플레이가 이뤄져 정말 재미있게 경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주에 열리는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컸는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고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처음에는 정규투어에 다시 올라가는 것만 목표로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우승하게 된 만큼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올 시즌 드림투어 상금왕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며 "장기적으로 늘 한결같이 본인들의 플레이를 펼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수민(19·KB금융그룹)이 최종합계 5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조이안(22) △김유민(25) △유아현(19) △길예람(20·리쥬란)이 최종합계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 지난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8차전' 우승자 정지효(20·메디힐)는 최종합계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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