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딸과 예비 사위의 웨딩 촬영에 함께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10일 한 웨딩 스냅 업체는 공식 SNS를 통해 "신랑신부님이 되어주져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석천이 딸과 예비 신랑의 웨딩 촬영 현장에 참여한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딸을 바라보던 홍석천은 딸을 꼭 안아주며 애틋한 부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예비 부부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던 그는 놀란 표정을 짓더니, 이내 예비 사위를 꼭 끌어안으며 볼을 맞대는 '볼뽀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사위 역시 홍석천의 기습적인 애정 표현에 당황하기보다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현장에는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홍석천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듯 꽃잎을 흩날리며 웨딩 촬영에 힘을 보탰다. 딸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석천이 형보다 딸이 먼저 시집가네", "유쾌한 가족이다", "축하드린다", "예비 사위도 성격 좋아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하며 법적 보호자가 됐다. 최근에는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딸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석천의 딸은 내년 1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홍석천은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그는 과거 입양 사실을 공개하며 "이혼한 누나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짐이 될까 걱정됐다"며 "누나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고, 아이들은 내가 맡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