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송성문 안타 쳤는데 결승 득점 불발, SD 3-5 패배…김하성 또또 결장, 애틀랜타 야수 유일 결장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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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6월 6일 뉴욕 메츠전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송성문이 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팀 역시 패했다.

송성문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승에 실패하면서 34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신시내티는 32승(34패)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쉬츠(1루수)-윌 와그너(지명타자)-사마드 테일러(좌익수)-브라이스 존슨(우익수)-프레디 페르민(유격수)-송성문(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송성문은 2경기 연속 결장 후 멀티히트를 기록한 7일 뉴욕 메츠전 이후에 이날 다시 복귀했다.

송성문은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던 2-2로 팽팽하던 9회말 상대 불펜 토니 산틸란에게 행운의 내야 안타를 뽑아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와 메릴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안타, 희생타 하나면 송성문이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차도와 쉬츠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신시내티와 샌디에이고는 10회 1점씩 주고받았고, 신시내티는 11회에도 2점을 가져와 5-3을 만들었다. 11회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티스 주니어와 메릴 역시 각각 2루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송성문은 타율 0.194를 유지했다.

김하성이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만난 애틀랜타도 샌디에이고와 마찬가지로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졌다. 김하성은 올 시즌 15경기 5안타 3타점 4득점 타율 0.096으로 부진하다. 이날 김하성을 제외한 모든 야수가 기회를 얻었기에, 김하성의 결장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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