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송성문이 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팀 역시 패했다.
송성문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승에 실패하면서 34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신시내티는 32승(34패)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이날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매니 마차도(3루수)-개빈 쉬츠(1루수)-윌 와그너(지명타자)-사마드 테일러(좌익수)-브라이스 존슨(우익수)-프레디 페르민(유격수)-송성문(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송성문은 2경기 연속 결장 후 멀티히트를 기록한 7일 뉴욕 메츠전 이후에 이날 다시 복귀했다.
송성문은 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던 2-2로 팽팽하던 9회말 상대 불펜 토니 산틸란에게 행운의 내야 안타를 뽑아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티스 주니어와 메릴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안타, 희생타 하나면 송성문이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차도와 쉬츠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신시내티와 샌디에이고는 10회 1점씩 주고받았고, 신시내티는 11회에도 2점을 가져와 5-3을 만들었다. 11회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티스 주니어와 메릴 역시 각각 2루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송성문은 타율 0.194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만난 애틀랜타도 샌디에이고와 마찬가지로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졌다. 김하성은 올 시즌 15경기 5안타 3타점 4득점 타율 0.096으로 부진하다. 이날 김하성을 제외한 모든 야수가 기회를 얻었기에, 김하성의 결장이 더욱 뼈아프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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