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월 셋째주부터 3주 연속 하락했고,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5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월 5주 차 이후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4.2%P로 축소됐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행정 책임론과 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실패로 촉발된 정부 견제론, 주 후반 환율 급등까지 악재로 작용하면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9%P 하락한 55.2%(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13.6%)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월 4주 차 대비 4.2%P 상승한 41.0%(매우 잘못함 30.4%, 잘못하는 편 10.6%)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였다.
국정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였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47.4%였고, 부정평가는 48.2%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0.8%P에 불과했다.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0.6%P 밖에 나지 않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47.1%였고, 부정평가는 46.5%였다.
국정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30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먼저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1.8%였고, 부정평가는 55.3%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3.5%P였다.
30대에서도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16.8%P에 달했다. 30대에서 긍정평가가 38.8%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55.6%를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3일 제외)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3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5.7%였다.
| 리얼미터 6월 1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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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6. 08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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