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때 김혜성(LA 다저스)와 빅리그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제임스 아웃맨에 새 소속팀에서도 방출 통보를 받았다.
MLBTR은 7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에서 내야수 로이스 루이스를 콜업했다. 이에 따른 조치로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이 DFA 처리됐다"고 전했다.
아웃맨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로 다저스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2022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아웃맨은 2023년 151경기 타율 0.248 23홈런 70타점 OPS 0.793으로 첫 풀타임 시즌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2024년 타율 0.147로 추락하며 하락세를 탔다.
지난해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김혜성을 제치고 도쿄시리즈 로스터, 빅리그 로스터까지 승선했지만 22경기 타율 0.103에 그치면서 트레이드 매물이 됐다.
지난해 8월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 하지만 미네소타에서도 타율 0.147로 반등하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 49경기 출전해 타율 0.156 홈런 없이 3타점 4도루로 처참한 성적을 쓰고 있다.
MLBTR은 "환경의 변화도 아웃맨이 타격 능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했다. 다저스 소속으로 2023년 567타석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53 장타율 0.437에 23홈런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최근까지 374타석에서 타율 0.144 출루율 0.234, 장타율 0.284로 무너졌다. 이 초라한 수치는 백업 외야수로서 기록한 70타석 타율 0.156 출루율 0.229 장타율 0.250의 슬럼프도 포함되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아웃맨이 DFA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3년 미만이다. 따라서 웨이버를 통과하거나 DFA 기간 내에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아웃맨은 어느 정도 주력을 갖고 있고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다만 최근 타격 능력이 너무 침체되어 있어 웨이버 통과하고 미네소타 조직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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