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에 만족"...사실상 '쏘니 절친' 공개 저격, '탈맨유 아이콘' 콘테 향한 충성심 표출! "나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

마이데일리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오른쪽)의 사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데일리 레코드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임을 아쉬워했다.

나폴리는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콘테 감독의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콘테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지휘봉을 잡았다. 콘테 감독 체제 첫 시즌, 나폴리는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2위에 오르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올 시즌 종료 후 콘테는 나폴리와 결별했다. 현재 콘테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유력하다. 나폴리는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맥토미니는 콘테 감독 사임에 대해 "콘테 감독이 떠난 게 마음이 아프다. 나에게는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언급했다.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에 입단한 맥토미니는 2016-17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2019-20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투박한 볼터치와 패스 등 단점이 부각됐다. 결국 2023-24시즌 맥토미니는 백업 자원으로 밀려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사임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를 떠난 뒤 맥토미니는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 시즌 36경기 13골 4도움을 올리며 나폴리의 우승을 견인한 뒤 세리에A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44경기 14골 3도움을 올리며 콘테 감독의 애제자로 거듭났다.

맥토미니는 여전히 나폴리를 떠난 콘테 감독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는 "콘테 감독은 많은 걸 가르쳐주셨고, 나를 훨씬 강하고 꾸준하게 만들어주셨으며, 훌륭한 멘탈리티를 심어주셨다"고 말했다.

이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발언과 대조된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콘테 감독에 대해서 "그가 사임해 나는 만족한다. 그와 축구에 대한 비전이 너무 달랐다"고 저격한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사임에 만족"...사실상 '쏘니 절친' 공개 저격, '탈맨유 아이콘' 콘테 향한 충성심 표출! "나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