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맨시티 관계자 마레스카 애제자 관련 소신 발언…"그 누구도 2430억 내고 데려오고 싶지 않을 것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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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보슨 전 맨체스터 시티 재정 자문위원은 트레이드 형태라면 맨시티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스왑딜 형태라면…"

맨체스터 시티는 올 시즌을 끝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결별했다. 차기 감독은 아직 선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유력 후보는 있다.

가장 유력한 인물은 엔초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2020-21시즌 맨시티 U21팀 감독직을 맡았으며 2022-23시즌 맨시티에 재합류해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23-24시즌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4-25시즌에는 첼시 지휘봉을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정상에 올랐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마레스카 감독은 올해 1월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마레스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맨시티 사령탑에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이 맨시티와 연결되면서 그가 첼시 시절 지도했던 한 선수도 맨시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바로 엔소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마레스카 감독 밑에서 79경기에 나섰으며 15골 19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페르난데스의 몸값은 비쌀 것으로 보인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영입을 추진 중인 맨시티 입장에서 페르난데스도 동시에 영입하는 것은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스테판 보슨 전 맨시티 재정 자문위원은 스왑딜 형태라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고 봤다.

스테판 보슨 전 맨체스터 시티 재정 자문위원은 트레이드 형태라면 맨시티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5월 31일(한국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1억 2000만 파운드(약 2430억 원)에 이적할 일은 없다. 우리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것은 그저 터무니없는 이야기일 뿐이며, 세계 축구계에서 그 금액을 감당할 수 있거나 페르난데스에게 1억 200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싶어 할 구단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출발점이다. 두 번째 점은, 내 생각에 그가 특히 일종의 트레이드 형태가 포함된다면 맨시티로 쉽게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로도 역시 선수 스왑 거래를 통해 갈 수 있다고 본다"며 "만약 그들이 수많은 선수를 거래에 집어넣는다면, 새로 들어오는 선수들의 가치를 부풀릴 수 있기 때문에 이적료 수치 자체는 어느 정도 모호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페르난데스에게 현금으로 1억 2000만 파운드를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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