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빠져도 잘나가는 애틀랜타! 40승 고지 선착…아쿠냐 주니어, 개인 통산 15번째 멀티 홈런

마이데일리
아쿠냐 주니어가 31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애틀랜타가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밟았다. /MLB닷컴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하성이 속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점령했다. 김하성이 3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간판스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2회 선제점을 뽑아낸 후 2회말 2실점하며 1-2로 역전 당했다. 3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초 3-2로 재역전했다. 7회초와 9회초 1점씩을 더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화끈한 장타를 앞세웠다. 7안타 중 4개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신시내티를 제압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 주니어가 해결사 구실을 톡톡히 했다.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수훈갑이 됐다. 개인 통산 빅리그 15번째 멀티 홈런을 작렬하며 날아올랐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3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뒀고, 30일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31일에도 신시내티를 꺾었다. 최근 10경기 7승 3패 호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 했다. 6월 1일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삼진을 당한 후 돌아서는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성적 40승 19패 승률 0.678을 적어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성적을 마크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30승 28패 승률 0.517)에 9.5경기 차로 앞섰다. 신시내티는 3연패 늪에 빠지며 29승 28패 승률 0.509를 찍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처졌다.

한편,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부상을 털고 올 시즌 중 복귀했으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42타수 4안타 타율 0.095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타율 1할에도 못 미치며 주전 싸움에시 밀렸다. 결장 기간 동안 애틀랜타가 연승을 신고해 존재감이 더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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