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한카드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금융 소비의 큰 축으로 부상한 시니어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전용 체크카드를 선보이며 시니어 금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연회비 부담이 없는 체크카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병원과 마트 등 실생활 밀착형 가맹점 혜택을 대폭 강화해 은퇴 세대의 현명한 자산 관리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SOL메이트 신한카드 SOL Plan 체크(이하 쏠메이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에 출시된 쏠메이트 신용카드의 체크카드 버전으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핵심 적립 혜택을 연회비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마트·카페 최대 2% 적립…월 최대 3만5000포인트 혜택
쏠메이트 체크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 금액에 대해 최대 0.4%를 기본 적립해 준다. 특히 시니어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3대 핵심 업종인 병원(종합병원 개인병원 치과 동물병원 응급실운영병원) 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카페(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등)에서는 최대 2%의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면 기본 0.2%와 특별 1%가 적립된다. 6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기본 0.4%와 특별 2% 적립률이 적용돼 매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이용 실적을 모두 충족하면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인기 OTT 서비스와 네이버플러스 쿠팡와우 등 디지털 멤버십 이용 금액에 대해 월 최대 5000 포인트를 추가로 받게 된다. 해당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 60만원 이상을 달성하고 전월 결제계좌 잔액을 100만원 이상으로 15일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 주어진다. 만약 결제계좌 잔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5000 포인트를 온전히 챙길 수 있어 고정 지출이 많은 시니어 층에게 유용하다. 두 가지 적립 구조를 모두 활용하면 가입자는 매달 최대 3만5000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박스 입금 시 10% 보너스 적립…연 5% 금리 혜택까지
은행과의 연계를 통한 자산 증식 효과도 눈길을 끈다. 카드를 써서 모은 포인트를 신한은행의 입출금통장인 SOL Plan 포인트박스(이하 포인트박스)에 입금하면 10%를 추가로 얹어준다. 예컨대 쏠메이트 체크카드로 모은 3만5000 포인트를 포인트박스에 넣으면 10% 보너스가 더해져 총 3만8500 포인트가 통장에 쌓이는 방식이다.
특히 포인트박스에 보관된 포인트에 대해서는 연 5%의 특별 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포인트는 연결 계좌를 통해 필요할 때마다 자유롭게 출금하거나 이체할 수 있어 자산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연회비가 없는 쏠메이트 체크카드는 우선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모바일 앱인 SOL뱅크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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