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구촌 축구 축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본선 48개국 체제로 새로운 시험대에 선다. 39일간 108번의 축구 전쟁이 펼쳐진다. 역대 최대 규모 대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역대 최강 멤버라는 평가 속에 세계적인 강호들과 대결을 준비 중이다. <마이데일리>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기자들이 [2026WC돋보기] 코너를 마련해 독자들과 소통한다. <편집자 주>
◆ 월드컵 조별리그 분석 - D조
가장 예측이 어려웠던 조다. 그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한 팀이 없다는 뜻이다. 누구나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조로 점쳐졌다. 하지만 '개최국'인 미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봤다. 유럽 예선을 통과한 튀르키예도 32강 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파라과이는 복병으로 점쳐졌다. 호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심재희 기자 → 조별리그 통과 예상팀 : 미국, 파라과이
혼전이 예상된다. 개최국 미국이 한발 앞서는 듯하지만, 전력에서 다른 팀들보다 월등히 우위를 점하지는 못한다.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공수 모두 수준급인 튀르키예, '사커루' 호주도 만만치 않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김종국 기자 → 조별리그 통과 예상팀 : 미국, 튀르키예
공동 개최국 미국은 최근 평가전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벨기에와 포르투갈에 잇단 완패를 당했지만, 개최국 이점을 무시할 수 없다.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크리스찬 풀리시치(AC 밀란) 등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공격진을 보유했지만 지난해 북중미골드컵 이후 8번의 A매치에서 무실점 경기가 한 경기에 그칠 만큼 수비가 불안하다. 튀르키예는 자국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 소속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와 케난 일디즈(유벤투스) 같은 신예 공격진이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선수단의 월드컵 경험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조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다. 파라과이도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한 전력을 보유했지만, 호주는 고전이 예상된다.

김건호 기자 → 조별리그 통과 예상팀 : 튀르키예, 미국
튀르키예는 유럽지역예선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왔지만, D조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개최국' 미국도 홈 이점을 살려 32강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호주와 파라과이는 위 두 팀보다 힘든 싸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진 기자 → 조별리그 통과 예상팀 : 튀르키예, 미국
조 1위부터 최하위까지 쉽사리 예상할 수 없는 조다. 난전 속에서 전환 속도가 뛰어난 튀르키예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디즈, 귈러 등의 ‘이름값’도 충분하다. 파라과이와 호주보다는 미국이 조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자국에서 열리는 만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중심으로 의지를 높이고 있다.
노찬혁 기자 → 조별리그 통과 예상팀 : 튀르키예, 미국
튀르키예, 미국, 파라과이, 호주 모두 조 1위를 노릴 수 있다. 그러나, 유럽 명문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보유한 튀르키예가 1위 유력 후보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홈 이점을 살려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와 호주는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지만, 호시탐탐 조 2위 자리를 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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