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女배구 유망주 디옵, 2026-2027시즌은 밀라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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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자부리그에서 왼손잡이 아포짓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디옵은 2026-2027시즌부터 밀라노에서 뛰게 됐다./유럽베구연맹(CEV)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탈리아리그 베로 볼리 밀라노가 '거포'로 꼽히는 유망주를 영입했다. 밀라노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빈토 디옵이 2026-27시즌부터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디옵은 2002년생으로 신장 194㎝ 왼손잡이 아포짓이다. 이탈리아 여자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6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예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디옵은 2019-20시즌 카살 데 파지 18세 이하 팀을 통해 이탈리아리그에 데뷔했고 로마, 페루자, 베르나르도, 스칸디치, 산트안나 메시나를 거쳐 2025-26시즌에는 쿠에노 그란다 볼리 소속으로 뛰었다.

쿠에노 그란다는 2026-26시즌 9승 17패(승점24)를 기록 이탈리아 리그 10위에 머물렀으나 디옵은 502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6위에 자리하며 주목을 받았다.

리그 득점 1위는 파올라 에구노(807점)가 차지했고 에카테리나 안트로포바(636점)와 이사벨 하이크(619점)가 그 뒤를 이었다. 디옵은 서브에서도 강점을 보였는데 서브 에이스 33개에 성공, 부문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서브 에이스 50개를 기록한 안트로포바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 디옵은 구단을 통해 "밀라노에 함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는 큰 야망을 가진 젊은 팀"이라며 "새롭게 만나게 되는 동료들과 함께 다음 시즌 중요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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