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선수단 대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7위로 마쳐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종반 강등권까지 추락하며 시즌 최종전까지 강등권 경쟁을 펼친 끝에 잔류를 확정했다.
챔피언십 강등 위기를 겪은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7일 '토트넘은 로메로를 방출하고 다음 계획을 세워야 한다. 로메로는 방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은 부인할 수 없고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 맹활약을 펼쳤지만 토트넘은 로메로 없이 더 나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강등 여부를 결정할 에버튼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로 떠나 비난받았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던 로메로는 아르헨티나에서 자신의 프로데뷔 클럽 벨그라노의 2026시즌 아르헨티나 리가 프로페시오날 아페르투나 결승전을 관전할 예정이었다. 로메로는 자신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런던으로 복귀해 에버튼과의 올 시즌 최종전을 팀 동료들과 함께했다.
토트넘의 벤케이트셤 CEO는 27일 영국 BBC를 통해 "팀은 완전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선수단은 보완이 필요하고 균형이 맞지 않다. 우리는 여러 번의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강화해야 하지만 특히 이번 이적 시장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을 소유하고 있는 루이스 가문은 "25년간 구단주로서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토트넘의 영광과 슬픔을 모두 경험했다.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17위로 마친 것은 클럽의 위상과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결과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토트넘 재건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여러 분야에 투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클럽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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