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베를린에서 깜찍함과 성숙함을 넘나드는 반전 자태를 드러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사나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밀린건 정말 많지마아안 베를린"이라는 글과 함께 월드투어 백스테이지의 열기가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사나는 특유의 인형 같은 미모는 물론, 생각보다 훨씬 볼륨감 있는 탄탄한 실루엣을 자랑하며 '큐티 섹시'의 정석을 재증명했다.
스타일링 역시 영리했다. 투어 타이틀인 ‘THIS IS FOR’가 프린트된 오버사이즈 화이트 맨투맨을 선택한 사나는 어깨 라인을 과감히 노출한 오프숄더 스타일로 연출했다.
이를 통해 가녀린 목선과 대비되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매끈한 각선미를 동시에 강조하며 은근한 섹시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보라색 리본 코사지와 페이스 페인팅으로 본연의 키치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조명 아래 브라운 생머리를 늘어뜨린 사나는 카메라를 향해 턱을 괴거나 브이(V) 자를 그리며 장난기 가득한 애교를 선보였다. 성숙한 여성미와 소년미가 묘하게 공존하는 사나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된 이번 수상으로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이들은 현재 전 세계 43개 도시를 순회하는 자체 최다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북미 투어에서만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는 등 대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트와이스는 베를린을 거쳐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투어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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