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선우용여가 '불륜'까지 언급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50년 단짝 선우용여 전원주가 같이 살 600평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제작진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이동했다. 차량이 두물머리 인근을 지나갈 때 제작진이 "이곳은 불륜 커플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설명하자, 선우용여는 "불륜이든 뭐든 애들 팍팍 낳으라고 해라. 우리나라는 애들이 많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자나 깨나 저출산 걱정'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사회적 통념상 받아들이기 힘든 불륜까지 미화·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로 출산을 장려한 것은 과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불륜으로 아이를 낳으라는 말을 어떻게 쉽게 하느냐", "아무리 저출산이 심각해도 무리한 발언이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선우용여의 무리한 출산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월에도 "내가 왜 낳으라고 하냐면, 지금은 자기네끼리 잘 사니까 행복하다고 하지만 나처럼 80이 넘으면 의지할 곳은 자식뿐"이라며 "자식은 내년이나 후년에 가져야겠다고 마음먹는 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출산을 강요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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