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새 역사 노리는 EPL! 챔스·유로파·컨퍼런스 '싹쓸이 도전'…애스턴 빌라, 21일 유로파리그 우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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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의 존 맥긴이 8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왼쪽)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5일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룬 후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 축구 새 역사 창조에 도전한다. 3대 유럽 클럽대항전으로 불리는 대회 싹쓸이 우승을 정조준한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모두 정상 문턱에 서 있다.

애스털 빌라가 21일(이하 한국 시각)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벌인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와 맞대결한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28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슈타디온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라요 바예카노와 격돌한다.

그리고 31일 아스널이 '빅이어' 사냥에 나선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주글로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를 상대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진행한다. 올 시즌 EPL 우승을 조기에 확정해 기세는 좋다.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PSG와 유럽 최고 클럽 자리를 두고 마지막 승부를 치른다.

2021년 컨퍼런스리그가 출범하면서 유럽클럽대항전은 3개로 늘어났다.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챔피언스리그가 가장 높은 레벨이고, 그 다음이 유로파리그, 그 아래가 컨퍼런스리그다. 3대 유럽 클럽대항전을 모두 우승한 리그는 아직 없다.

2021-2022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S 로마가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다.

크리스털 팰리스 골키퍼 딘 핸더슨이 8일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따돌리고 컨퍼런스리그 결승에 오른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2-2023시즌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세비야(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우승(이하 컨퍼런스리그,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순)했고, 2023-2024시즌에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아탈란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에는 첼시(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PSG가 우승을 기록했다.

만약 올 시즌 애스턴 빌라, 크리스털 팰리스, 아스널이 모두 우승하면 EPL이 유럽 축구 신기원을 연다. 물론 3번의 결승전에서 EPL 클럽들이 모두 이기는 게 쉽지는 않다. 그 어려운 성과를 달성하면, UEFA 리그 랭킹 1위로서 또 다른 훈장을 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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