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 투입 후 무득점' PSG, 파리 더비서 충격패…'뎀벨레 활약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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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뎀벨레가 2026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생제르망(PSG)이 올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파리FC에 역전패를 당했다.

PSG는 1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34라운드 최종전에서 1-2로 패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과 함께 5연패를 달성한 PSG는 24승4무6패(승점 76점)의 성적으로 리그를 마감하게 됐다. PSG의 이강인은 후반 13분 에메리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은 올 시즌 최종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PSG는 파리FC를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크바라츠헬리아와 바르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베랄두, 비티냐는 중원을 구성했고 루체아, 마르퀴뇨스, 자바르니, 에메리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켰다.

파리FC는 무네트시와 제벨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시몬과 이코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멜러와 마톤도는 중원을 구성했고 오타비우, 코폴라, 체르기, 카마라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트랍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PSG는 후반 5분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르콜라는 루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파리FC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파리FC는 후반 31분 고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고린느 팀 동료 멜로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골문앞으로 때린 볼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PSG 골문을 갈랐다.

파리FC는 후반전 추가시간 고리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고리는 속공 상황에서 PSG 페널티에어리어 왼쪽까지 단독 드리블 침투한 콜레오쇼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파리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PSG는 올 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파리FC에 패한데 이어 올 시즌 최종전에서도 파리FC에 패했다. 이강인은 파리FC전에서 30분 가량 활약하는 동안 32번의 볼터치와 함께 키패스와 드리블 돌파를 두 차례씩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지만 PSG는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리그 일정을 끝낸 PSG는 오는 30일 아스날을 상대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 RMC스포르트는 'PSG는 마지막 순간에 더비 승리를 놓쳤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뎀벨레의 활약을 간절하게 바라게 됐다. 뎀벨레는 파리FC전에서 전반 28분 만에 교체 됐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뎀벨레에 대해선 지금 할 말이 없다. 정확한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는 아직 2주나 남아있다"고 전했다.

PSG가 12일 이강인의 발목 부상을 발표했다./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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