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결과로" 이형원 대구시의원 후보, 중구 골목경제 부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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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의원 중구 제2선거구(성내2·3동, 대신동, 남산2·3·4동)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형원 후보가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완료한 이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구상과 핵심 공약을 설명했다.

정치권 진입은 다소 늦었지만, 라이온스 클럽과 중구 새마을지회장 등 다년간의 시민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왔다는 점이 그의 강점이다. 

이 후보는 민생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해 왔다며, 행정의 변화를 주민들이 삶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가 내건 대표 구호는 '골목은 살아납니다'이다. 침체에 빠진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종로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보행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약령시 및 근대골목과 묶어 도심을 관통하는 하나의 거대 관광벨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디자인 간판 교체와 유행을 선도하는 야간 경관 조성을 더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이 밀집한 전통시장의 현대화 방안도 구체화했다. 물가 신뢰도를 높일 가격 정찰제를 전면 확대하고 다국어 안내판 도입, 위생·친절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대구 전 지역을 아우르는 당일 배송망을 구축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동네마다 지닌 특수성을 고려해 인쇄, 문화예술, 먹거리 등 맞춤형 테마 거리를 지정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열어 유동 인구를 유입시킬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중구가 책임지는 삶'을 비전으로 세웠다. 영유아 부모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 체계를 넓히고 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확충한다. 

미래 세대인 청년을 겨냥해서는 창업 공간 제공, 주거 안정화 지원,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통한 취업 연계를 공약했다. 

노년층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방문 진료 확대와 건강관리 인프라 확충,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취약 지역 노후 주택 보수 작업을 우선 과제로 잡았다.

이형원 후보는 중구가 대구의 정신과 역사가 깃든 중심지인 만큼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나 초심을 지키며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화려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오직 실현된 결과물로 당당히 검증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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