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만 우승' 문도엽 겹경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등극... 20대 영건들 추격 매섭다

마이데일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한 문도엽./KPGA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PGA 경북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문도엽(35.DB손해보험)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했다.

문도엽은 지난 18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끝난 ‘KPGA 경북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KPGA 파운더스컵’ 이후 약 8개월 10일 만에 우승을 추가한 문도엽은 KPGA 투어 6승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1834.53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문도엽은 "지난해 시즌 2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포인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시즌 초부터 최근까지 페이스가 좋다. 아시안투어까지 포함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을 기록 중이다. 지금 흐름을 유지해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1차 목표다. 그렇게 된다면 ‘제네시스 대상’ 경쟁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PGA투어를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이정도는 해야 PGA투어를 뛸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최근 비거리가 늘면서 퍼트만 잘 받쳐준다면 ‘충분히 겨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시즌부터 상반기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2명에게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도 정말 욕심난다. 기회가 생긴 만큼 최선을 다해 꼭 혜택 받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K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오승택(28.COWELL)은 ‘KPGA 경북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해 1648.83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키던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은 ‘KPGA 경북오픈’에서 컷탈락하며 포인트를 쌓지 못해 1,608.67포인트 3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20대 ‘영건’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오승택과 최찬의 뒤를 이어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송민혁(22.동아제약)이 1534.17포인트로 4위, 그리고 ‘KPGA 파운더스컵’에 이어 ‘KPGA 경북오픈’을 톱5로 마무리한 정찬민(27.CJ)이 1397.50포인트 5위로 4명의 20대 선수들이 제네시스 포인트 톱5를 형성했다.

한편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또 올 시즌부터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까지의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이내 선수 중 상위 2명은 미국 콘페리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을 수 있어 KPGA 투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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