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경기 출전' 바르사 출신 맞나?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PSG 감독 추천이라니…"흥미로운 선택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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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출신 미겔 앙헬 나달은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로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추천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역대급 감독 선임이 나올까.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경험이 있던 그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지난 1월 경질당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를 이끌고 있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하지만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도 분위기 반전은 없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24경기에서 15승 2무 7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트로피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넘겨줄 위기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조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과의 재결합을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무리뉴 감독이 직접 "접촉한 바 없다"고 부임설을 일축했다.

이런 상황에서 파격적인 인물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5일(한국시각)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전직 선수에게 감독직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1996년 여름 라이벌 팀인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 위해 구단과 인연을 끊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이 될 것이다"고 했다.

바르셀로나 출신 미겔 앙헬 나달은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로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추천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 주인공은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다. 엔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13경기를 뛰었다. 이후 1996년 7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바르셀로나와 손을 잡았고 2004년 8월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뛰었다. 300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엔리케 감독은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트레블에 달성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PSG에서 트레블에 성공했다.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서 297경기를 뛴 미겔 앙헬 나달은 '벳브라더스'와의 인터뷰에서 "위르겐 클롭(레드불 풋볼 그룹 글로벌 스포츠 디렉터)이 레알 마드리드에 오는 것을 보는 건 흥미진진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는 확실한 기준점이 필요하다. 무게감 없는 감독을 선임하는 것은 어렵다"고 운을 뗐다.

계속해서 "당연히 클롭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충격적이겠지만, 엔리케 또한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는 너무나 폭발력이 클 것이다. 축구에는 많은 반전이 있다. 팀이 어려울 때일수록 특별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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