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우승하나? 에버턴 고마워! 아스널, 22년 만의 EPL 우승 보인다→2위 맨시티와 5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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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3일 풀럼과 경기를 지켜보다가 박수를 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아스널의 빅토르 요케레스가 3일 풀럼과 경기에서 골 뒤풀이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올 시즌에는 정말로 EPL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22년 만의 EPL 우승에 더욱 바짝 다가섰다. 에버턴의 도움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계속 앞서나가게 됐다.

아스널은 2025-2026시즌 35라운드까지 치렀다. 23승 7무 5패 승점 76을 적어냈다. 3일(이하 한국 시각) 안방에서 풀럼을 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4월 26일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 1-0 승리에 이어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EPL 선두를 당당히 지켰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었다. 2위 맨시티가 바짝 추격해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맨시티와 원정 맞대결에서 1-2로 지면서 EPL 선두 지키기 빨간불 앞에 섰다. 맨시티보다 두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6 앞섰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어서 불안했다.

에버턴의 도움을 받았다. 에버턴이 5일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스널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에버턴은 이날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전반전에 제레미 도쿠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에 3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3-1로 리드했지만, 후반전 막판 엘링 홀란드와 도쿠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5일 에버턴과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입장에서는 아쉬울 법도 하다. 에버턴이 이겼으면 맨시티와 거리를 더 확실히 벌릴 수 있었다. 그래도 다행스럽다. 맨시티가 연승 행진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성적 21승 8무 5패 승점 71을 적어냈다. 아스널에 5점 뒤졌다.

이제 아스널은 3경기, 맨시티는 4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아스널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원정), 번리(홈), 크리스털 팰리스(원정)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브렌트포드(홈), 크리스털 팰리스(홈), 본머스(원정), 애스턴 빌라(홈)와 맞붙는다. 아직 올 시즌 EPL 우승 팀이 안갯속에 있는 건 맞다. 하지만 아스널이 22년만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것 또한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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