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첫 주말 1위… 외화 오프닝 신기록

시사위크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 유니버설 픽쳐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감독 아론 호바스·마이클 제레닉)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지난 주말(1일~3일) 동안 57만5,51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2위로 출발한 뒤 3일 만인 지난 1일 정상에 오른 후 3일 연속 자리를 지켰다. 

특히 쟁쟁한 경쟁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말 43만 관객을 동원한 ‘프로젝트 헤일메리’(개봉 3월 18일)를 뛰어넘고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경신해 이목을 끈다.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68만5,994명이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예매율 역시 정상을 달리고 있어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예매율 40.4%, 예매 관객 수 13만3,777명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예매율 19.7%), ‘살목지’(예매율 11.1%)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였다. 48만2,83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같은 날 출격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지만 하루 만에 ‘살목지’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후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정상에 오르고 ‘살목지’가 3위로 밀리면서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6,041명이다. 

지난달 8일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살목지’는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하면서 상위권을 지켰다. 12만3,719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고 누적 관객 수 263만6,041명을 기록했다. 260만 관객을 돌파한 ‘살목지’는 2002년 개봉한 공포 영화 ‘폰’(260만명 추정)을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 공포 영화 역대 흥행 2위인 ‘곤지암’(268만명)의 기록까지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3만1,525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4위에, ‘짱구’가 2만5,1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264만9,590명, ‘짱구’가 29만8,507명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은 개봉 13일째인 4일 오전 누적 관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다큐멘터리 장르로는 의미 있는 성과다.

근거자료 및 출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
2026.05.0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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